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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생긴 텍사스로드에 다녀왔다.

 

텍사스 로드는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한다!

 

국내에 남양주 / 평택 / 송도 3점이 있다.

 

마침 근처에 생기기도 했고 많이들 가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주말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고 4팀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다.

 

 

위치는 아울렛 3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규모가 꽤 크다.

 

 

고기가..ㅎㄷㄷ..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를 골라봤다.

 

 

스테이크 단품으로 시키든 콤보로 시키든 각각 맨 아래 'Scratch Sides'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두명이서 갔고 우리는 단품 스테이크 하나 콤보 하나 시켜먹기로 했다.

 

한 10분? 기다렸더니 금방 자리가 났고 자리에 메뉴판을 주시는데 거기 메뉴가 더 많다.

 

다른 메뉴도 많고 햄버거도 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설로인 6oz + 립아이 스테이크 콤보-그릴드 쉬림프를 시켰다. 

 

Scratch Sides는 칠리 컵, 버터 콘, 시즈닝 라이스, 으깬 감자를 시켰다.

 

아 그리고 저 맨 위 오른쪽에 4900원짜리 Smother도 시켰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이 나온다. 뜨끈하니 갓 구운 빵처럼 지이이인짜 맛있다..

 

 

떼깔이 곱다.. 빵이 반짝반짝 거린다.

 

옆에있는 저 종이 안에는 땅콩이 들어있다ㅋㅋㅋ

 

아주 간만에 까먹어 보는 땅콩.. 반가웠다.

 

열심히 바르는 중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

 

 

 

양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처음에 같이 간 친구가 설로인 8oz 시키자는 거 안 말렸으면 큰일날뻔했다ㅋㅋㅋ

 

설로인은 두툼하고 저 콤보 립아이는 굉장히 크다..ㅋㅋㅋ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것이라는 걸 예상했다.. 식전빵 작작 먹을걸ㅎㅋㅋ

 

치즈 올라간 게 4900원 짜리 추가 소스

 

둘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거의 레어에 가깝게 나왔다. 그래도 맛있는건 똑같 ^__^

 

 

설로인 스테이크는 조금 질겨서 턱이 좀 아팠다 ^__^;a

 

짜다는 후기를 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짜지 않다. 쉬림프 콤보에 나온 저 쉬림프만 조금 짰다. 나머진 맛있었다.

 

결국 너무 많이 남겼고.. 직원분께서 따로 챙겨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겠다고 하셔서 사이드 메뉴만 좀 덜어갔다. 고기는 가져가봤자 못먹을 것 같아서..

 

사이드 중 감자가 진짜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저 4900원짜리 소스? 진짜 꼭 시켜먹어야 한다.. 너무 맛있다.

 

가격 대비 진짜 가성비는 엄청 좋아보였다. 

 

저 정도 양이면 3명이서도 진짜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이드가 저 위 사진에 새우 오른쪽 소스 사이즈 만하게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거의 꽉찬 밥 한 공기만하게 나와서 진짜 놀랐다..ㅋㅋㅋ

 

이렇게 양이 많은 지도 모르고.. 사이드로 밥을 시키다니.. 남은 음식들이 아른거리네..ㅎ

 

콜라까지 해서 가격은 6만원 대로 나왔던 것 같다.

 

설로인이 조금 질겼던 것만 빼면 다 괜찮았고 맛있었다. 

 

위에서 말했듯 햄버거, 치킨(?) 등등 메뉴가 굉장히 많았는데 다음엔 다른 메뉴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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