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Y_BLOG

여름이 지나고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했다. 9월이 되었고 생일기념 첫 글램핑을 갔다. 포천 "호랑이 글램핑" 예약했을 때 이미 2인룸이 다 차있어서 4인룸으로 예약했다.. 침대 두개에 내부 엄청 넓었다ㅋㅋ 고기 먹고 불멍 타임~ 9월 말쯤인데, 포천이라 그런가 진짜 미친듯이 추워가지고 죽는 줄 알았다.. 불이 너무 따뜻했는데 장작을 한번에 다 때려넣어서..ㅋㅋㅋ 짧굵으로 끝나버렸다. 글램핑은 처음인데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일단 고기 구워먹으니까 방 내부에 고기 냄새가 잔뜩 베어 버렸다.(문을 꽉 닫아도 텐트 위로 다 들어온다.) 또 텐트라서 아무래도 난방에 한계가 있으니까 잘때 진짜 너무너무 추웠다. 안에 온풍기가 있긴한데 따뜻해지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고 어쩔수 없는 것 이긴하지만, 방..

입사 후, 블로그를 단 한번도 올리지 않았다...^_^;; 역시 블로그는 부지런해야 유지할 수있다보다 게으른 2022를 반성하며.. 2023엔 분기마다 하나씩이라도 올려서 기록해야지 2021/11/10 작년이지만 최종합격 소식 후 처음으로 놀러갔던 파주여행 파주 가고싶다 가고싶다 노래를 불렀었는데 드디어 갔다! 파주 카페하면 제일 유명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먼저 방문했다. 이 날이 기억에 남는 너무 좋은 날이됬던 이유 중에 하나가, 같이 간 콩씨가 최종합격 소식을 받은 날이라는 것 이다. 둘다 같은 시기에 취업을 해서 두배로 좋았다... 저녁쯤 장 보고 숙소로 출발~ 숙소는 "스테이소프트"이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둘이서 하는 여행이라면 강추하는 숙소다. 독채에 크기도 딱이고 숙소도 너무 이쁘..

정신없는 9월, 10월달이 순삭했다! 전형 하나 끝나면 하나 또 생기고, 또 하나 생기고 또 결과를 기다리고.. 반복의 연속이라 블로그 올릴 시간이 거의 없었다.. 여유가 생긴 지금, 맘 편히 밖에 돌아다닐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다시 블로그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첫번째 소식은, 집에 '커피머신'을 마련했다! 'planit' 커피머신을 주문했다. 캡슐로 할까 뭐로할까 고민하다가 좀 더 다양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자 해서 직접 내려먹는 머신으로 주문했다. 원두는 아직까지 스타벅스를 애용 중이다! 우선 약 한달정도 사용하고 난 후기는, 나름 생각보다 정말 애용하게 된다는 것! 카페를 좀 덜 가야지 하고 주문 한 것인데 진짜 머신 사고나서 카페가는 일이 드물어졌다. 면접 준비를 해야하거나 뭔가 빡 집중할 일이 ..

🎂아주 늦게 올리는 생일 기록! 전부터 가보겠다고 점 찍어 놨던 익선동 '청수당' 카페로 출발!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긴 하겠다 했는데 이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다ㅎ ^__^;a 다행히 대기는 없었고 안쪽에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 그런데 생일이라고 운이 따라 주는 것인지, 얼마안가 바깥 자리가 났고 가까이 있었던 우리가 가서 바로 앉아버렸다-! 여긴 가게에서 직접 만든 카스테라가 유명하기 때문에 함께 시켰다! 가격은 매우 사악하다ㅎㅎ 완전 수플레 카스테라라 속이 엄청 촉촉하다. 꿀이랑 같이 주는데 달달하니 저어어엉말 맛있었다. 실내에도 테이블 자리가 있고 좌식자리가 있다. 이 카페는 입구가 사진 스팟이라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래서 누군가 사진을 찍고 있으면 나가고 싶어도 못나간다ㅎ 요즘은 이런 초록초..

한동안 뜸 하다 오랜만에 올려보는 블로그 -- 일주일에 밖에 나가 노는 시간이 하루? 정도 밖에 안되니 올릴 글이 많이 없다..ㅎㅎ 먼저, 오랜만에 더현대 놀러가서 첨 먹어보는 음식을 먹었다. 더현대 지하 1층에 '와인웍스'라는 곳이다. 감자뇨끼랑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인가 그랬다. 감자뇨끼 진짜 너무 엄청 맛있다.. 여기 가면 꼭 먹어야한다. 와인웍스라는 이름답게 와인이 진짜 엄---청 많은데 못마시고 와서 아쉽... 이 날 저녁먹기 전에 더현대 카페에서 커피랑 빵 사가지고 한강을 갔다. 내내 비오다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기에 그냥 지나 칠 수 없지! 돗자리 깔고 앉아서 빵먹으면서 대탈출 봤다.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 빵은 둘 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이 날이 8월 30일 마지막 날이었고 다음날 나는..

얼마 전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생긴 텍사스로드에 다녀왔다. 텍사스 로드는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한다! 국내에 남양주 / 평택 / 송도 3점이 있다. 마침 근처에 생기기도 했고 많이들 가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주말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고 4팀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다. 위치는 아울렛 3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규모가 꽤 크다.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를 골라봤다. 스테이크 단품으로 시키든 콤보로 시키든 각각 맨 아래 'Scratch Sides'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두명이서 갔고 우리는 단품 스테이크 하나 콤보 하나 시켜먹기로 했다. 한 10분? 기다렸더니 금방 자리가 났고 자리에 메뉴판을 주시는데 거기 메뉴가 더 많다. 다른 메뉴도 많고 햄버거도 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발로 찍은 사진 주의! 실물은 사진보다 좋습니다. 서울에서 일하는 친구와 사당역에서 만나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장소는 친구 추천으로 간 사당역 맛집 "윤공"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가면 금방 찾아 갈 수 있다! 이전까진 사당역에 음식점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ㅎ 와본적이 없기에..^__^a 메뉴판 사진과 내부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내부가 굉장히 심플하고 분위기 있다! 6시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순식간에 만석이 되더니 웨이팅이 생겼다. 또 나만 모르는 유명 맛집인가보다ㅎㅎ 우리가 시킨 메뉴는, "육회, 크림 수제비, 닭구이" 세가지를 주문했다! 식전 메뉴로 동치미 국수가 나온다! 이것마저 너무 맛있었다.. 동치미 국물이 시원 칼칼하니 너무 맛있어서 들이켰다ㅎㅎ 달 모양의 육회가 먼저 나왔..

2021. 08. 04 친구들이 놀러오면 항상 가는 센트럴파크! 5년 정도 살았는데 이제서야 새로운 사진 스팟을 발견했다!! 3시쯤 친구들을 만나 카페 'Linchpin'을 갔다. 위치는 아울렛 건너편 새로 생긴 오피스텔 상가에 있다. 카페도 생긴지 얼마 안되보였다. 지하 주차장 있고 주차권 따로 없이 무료라고 알고 있다. 매장은 굉장히 깔끔하고 커피 맛도 좋았다! 평일 낮인데 사람이 많아 처음에 바깥자리에 앉았다.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송도 주민인 나만 모르는 인기많은 카페..(송도 왕따..?)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한 번 더 갈 예정이라 그땐 꼭 자세히 찍으리!! 빵 종류도 꽤 많았다. 담엔 먹어봐야징 해가 지기 전, '신선식탁'에 방문해 목살샐러드와 훈제 연어 샌드위..

드디어 블로그 첫 개시! 이런거 잘 할 줄 모르는 컴맹(?)이기도하고, 취미생활도 만들어보고 싶어서 드!디!어! 생각만했던 블로그를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말고 내 일상을 기록할 수 있기도 하고, 아직 아무것도 할 줄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재밌을 것 같다 ^_____^ 그리고 잠시나마 고되고 고된 취준생활을 벗어나고 싶기도 하다. (취준을 기록하는 카테고리도 있지만..) 언젠가 직장인이되고 삶이 나태해졌을 때 내가 제일 힘들게, 열심히 살았던 지금을 보게된다면 다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님말고~ 목표는 3개월 안에 20개 올리기- 사진은 서울대공원에서 찍은 것 떨어져도 이쁜 벚꽃이 부러워서 올려본다.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취준 마인드..X﹏X) 조금 아저씨 블로그 같은데 차차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