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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는 4일간 '나의 강점찾기' 과정이 진행된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솔직히 처음에는 '4주간 반도체만 하는 줄 알았는데 뭐지..? 꼭 필요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교육 듣고나서 생각이 완전히 완전히 바뀌었다. 

 

취준을 적어도 6개월 이상 해 본 사람들이라면 자소서도 지겹도록 써봤을 거고, 그 과정에서 성격의 장, 단점을 적어야하는 항목을 자주 마주했을 것 이다. 나는 항상 자소서를 쓸 때마다 내 강점이 과연 이게 진짜로 맞나 싶기도하고 그냥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나를 억지로 맞추려고만하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내가 스스로 돌이켜보며 생각해보는 나의 진짜 모습,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나의 모습을 알게되면서 '아 이게 진짜 내 강점이었구나, 아 나는 이런 성격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여러가지 강점 종류들과 뜻을 쭉 정리해 주는 자료가 있었는데 자소서 적을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자세한 수업 과정은 보안사항일 것 같아 적을 순 없지만, 재밌는 게임도 진행하고 조별로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자주 주어지기 때문에 자칫 지루하고 힘들 수 있는 8시간이라는 수업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본격적인 이론 강의 진행 전, 워밍업 느낌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그리고 강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으셔서 매우 좋았다!! 

택배로 받은 자료들을 거의 1주차때 다 쓰는데(반도체 책 2권 제외) 뭔가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뭘 적고 만들면서 하는 수업이라 어릴 때로 돌아간 것도 같고,,ㅎ 암튼 그랬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_____^

 

보안사항때문에 사진을 첨부하기가 좀 그래서 아쉽지만, 1주차 강의는 조별 활동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거의 주가 된다) 얼른얼른 빨리빨리 친해지면 너무 좋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비대면 회식을 진행하는 조가 은근 많다. 제일 빨리 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별 화상 회식은 무조건 추전!! 왕추천이다. 

 

매우매우 재밌었던 온라인 회식!
아직도 유지 중인 우리 조 단톡방 ^_^

우리 조는 교육 과정 중 한번 하고 너무 재밌었기에 교육 마지막날 한 번 더 하고(나는 가족행사로 참여하지 못했다ㅜ) 이후에 또! 모이기로 했다.

 

아, 그리고 마지막 5일 차에는 면접교육이 진행된다! 모의면접이 진행되는데 이게 모라고 엄청나게 긴장된다.. 그리고 하나 깨달았던 것은 '면접관'의 입장이되어 면접을 진행해가는 과정 또한 매우 부담되고 어려웠다. 면접관분들의 고충을 느껴 볼 수 있었다..ㅎㅎ

 

처음에 약간 못미더울 것이라는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던 1주차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만약 진짜 4주간 반도체 교육만 진행되었다면 못버텼을 것 같다..

 

비대면 강의가 생각보다 너무너무 힘이든다.. 너무 덥기도하고 집에서 앉아만 있으니 소화도 안되고 찌뿌둥하고 진짜 힘들다.. 대면으로 진행했을 때 후기들을 보니 여러 활동들도 많이하고 하던데 부러웠다. 그래서 나는 중간중간 카페에서 듣기도 하고 했다. 에어컨 빵빵하고 좀 걷기라도 할 수 있으니ㅎ 가끔 집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서 듣는 것도 추천이다!

 

코로나 나쁜 것!!! 얼른 물러가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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