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Y_BLOG

1주차에는 4일간 '나의 강점찾기' 과정이 진행된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솔직히 처음에는 '4주간 반도체만 하는 줄 알았는데 뭐지..? 꼭 필요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교육 듣고나서 생각이 완전히 완전히 바뀌었다. 취준을 적어도 6개월 이상 해 본 사람들이라면 자소서도 지겹도록 써봤을 거고, 그 과정에서 성격의 장, 단점을 적어야하는 항목을 자주 마주했을 것 이다. 나는 항상 자소서를 쓸 때마다 내 강점이 과연 이게 진짜로 맞나 싶기도하고 그냥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나를 억지로 맞추려고만하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내가 스스로 돌이켜보며 생각해보는 나의 진짜 모습,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나의 모습을 알게되면서 '아 이게 진짜 내 강점이었구나, 아 나는 이런 ..

1. 서류 합격 & 면접 진행, 교육자로 선정 이때만 해도 설렜다. 결과는,,^_^a 하지만 SK 청년 하이파이브 교육자로 선정이 되었다! 면접 점수에 따라 교육자 추가선정을 한다고 한다. 나름 면접 편하게 얘기하듯 잘 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간절함이 부족했나보다. 반은 기쁘고 반은 슬픈채로 정상적으로 입소합니다를 선택했다. 그러면 메일이 하나 온다. 2. 본격 교육 전 준비사항 그래, 그래도 나 주인공 됬다!! 위로하며 메일로 온 교육 가이드를 꼼꼼히 읽어봤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우선 1주일 간 플립러닝 교육을 진행한다. 전공/비전공자로 나눠서 어떤 교육들을 위주로 들으면 좋을지 가이드를 공지사항에 올려주셔서 그걸 참고해서 들으면 좋다. 강의가 굉장히 다양하게 많다! 반도체 병아리반 강의는 필수다. ..

사이트 상에서 스크린 캡쳐를 다 막아놔서 사진을 올리진 못 할것 같다. 6월 18일부터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기본 소자부터 공정으로 시작해 화합물 반도체, 뉴로모픽 등 심화적인 부분으로 나아간다. 딱딱한 개념, 이론으로만 구성된 강의들이 아니라, 중간중간 재미있는 비유로 확 이해가 가게 설명해주시는 강사님들도 계시고 반도체가 가진 특성을 활용해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강의마다 강사님이 다르신데 중간에 내가 나온 학교 교수님도 계서서 매우 놀랐다.) 시험은 20문제 객관식에 20분으로 이루어져있다. 결과적으로 나는 첫 시험에서 65점으로 탈락했다.. 아 한 문제..ㅠ 무거운 마음을 안고 8월 2일 재시험을 봤고 다행히 85점이라는, 그래도 만족스러..

🚫투 머치 토커 주의! 매우 자세한 후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듣기 전 후기를 찾아봤을 때 너무 빈약했기 때문에,, "엔지닉 NCS 반도체 합격 케어" 사실 반도체에대한 첫 걸음은 '엔지닉'에서 주관하는 'NCS 반도체 합격 케어'부터 시작했다. 2주간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이고, 1주차 강의 쿠폰이 카톡으로 주어진다. (엔지닉 플러스 친구가 안되어있으면 쿠폰 지급이 불가하다고 한다.) 2주간 총 3번 주어진 양식에 맞게 블로그에 후기 글을 올려야한다. 참고는 여기로 👇🏻 https://blog.naver.com/sjhan00924 1주차 강의를 모두 들어야 2주차 강의가 주어지고 최종으로 퀴즈를 통과해야 NCS 수료증이 주어진다. 반도체의 '반'자도 몰랐던 나는 1주차 강의부터 멘붕이 와..

2021.03.19 ~ 2021.03.20 엄마, 동생과 여수여행을 떠났다! 사실 나는 20살 때 내일로 여행을 가며 여수를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그치만 우리집 여자들끼리 가는 첫 여행이라 매우매우매우 설렜당^o^ 그때 경험을 살려 1박2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여수를 강.력.추.천 했고 드디어 출발! 도착! KTX타고 한 3~4시간 정도 걸렸나? 도착하면 꼭 찍어야 하는 역 사진ㅎㅎ 도착하자마자 유명한 게장 먹으러!! 나는 사진 찍는 데 재능이 없다ㅎㅎ 돌게장 진짜 쪼꼬매...암튼 가격대 높은데 나름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배 채우고 짐풀러 호텔로! 여수 호텔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호텔 헤이븐 브릿지 + 바다뷰라 문 열고 와--하고 감탄했다 하지만 그 뿐,, 왠걸 방음이 거의 10% 되나..

드디어 블로그 첫 개시! 이런거 잘 할 줄 모르는 컴맹(?)이기도하고, 취미생활도 만들어보고 싶어서 드!디!어! 생각만했던 블로그를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말고 내 일상을 기록할 수 있기도 하고, 아직 아무것도 할 줄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재밌을 것 같다 ^_____^ 그리고 잠시나마 고되고 고된 취준생활을 벗어나고 싶기도 하다. (취준을 기록하는 카테고리도 있지만..) 언젠가 직장인이되고 삶이 나태해졌을 때 내가 제일 힘들게, 열심히 살았던 지금을 보게된다면 다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님말고~ 목표는 3개월 안에 20개 올리기- 사진은 서울대공원에서 찍은 것 떨어져도 이쁜 벚꽃이 부러워서 올려본다.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취준 마인드..X﹏X) 조금 아저씨 블로그 같은데 차차 나아지겠지..